
소개시켜줄 아가씨를 데려왔습니다
나이는 41세인데 백수입니다
잠깐 쉬고 있나보다. 전에는 무슨 일 하셨나 물어보니
콜센터 상담원, 서비스업등에서 3년 일한게 전부랍니다
사치는 없는것같고 착한것같긴한데 모은돈이 2천이라니 이해가 안 가서 아들에게 물어보니 직장생활을 별로 안 해서 돈이 없다고합니다
41세인데 말입니다
모아놓은 돈도 2천만원이 다라고 합니다
너무 걱정이되어서 빚이 있는지 물어보니 없다고 했습니다 그건 다행입니다
아들은 20평대 자가있고 회사원입니다
평범한 아가씨 데려왔으면 좋았을텐데 41세인데 모은 돈은 2천이 전부고 직장도 안다니는 백수처녀고
그렇다고 집안이 잘 사는것도 아닙니다
아들이 혼수 예단 그런거 안 한다고 합니다
결혼식 올리고 그 아가씨는 아들집에 들어와 사는거 그게 다랍니다 가전도 안 바꾸겠다합니다
드디어 아들이 결혼하는구나 좋아했는데 데려온 아가씨가 이러니 티도 못내고 답답합니다
이럴려고 허송세월보내고 이제야 결혼할 사람 데리고 왔나 답답합니다
대단한 며느리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자기 밥벌이 잘 하고 평범한 아가씨였으면 했는데
이걸 어쩝니까
반대하면 43이나 먹은 아들 결혼도 못 할테고
데리고 온 아가씨는 백수에 41세인데 사회생활도 별로
안 했고 너무 심란합니다
나이는 아들도 많으니 괜찮습니다 허나 다른것들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