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기 왜 이렇게 어렵나요?
저희집은 식사예절을 중요시 해서
입 열고 씹지 않는것도 당연하고
나눠먹는 반찬은 다 덜어가서 앞접시에 각자 먹어요.
절대로 한 반찬통에 젓가락 여러개 들어오지 않고
특히나 국같은건 절대로 개인 그릇 씁니다.
저는 요즘에는 한국인들 다 이렇게 사는줄 알았어요.
나름 괜찮은 회사 다니고 있고 사람들도 배운사람들이
식사때만 되면 왜 다들 예의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태반이 입 열고 씹는건 뭐... 비염이니 뭐니
갖가지 이유 대니까 그렇다고 칩시다.
어디가서 뭐 먹으면 저는 개인 메뉴 시켜서
오롯이 깔끔하게 먹고싶거든요?
근데 꼭 한사람이 눈을 부라리면서 이래요.
이러지말고 우리 여러가지 시켜서 나눠먹자!!
그러면 대부분 사람들이 그거에 동의하고 따라가요.
그럼 완전 개밥 꿀꿀이죽마냥...
부페처럼 와구와구 포크가 왔다갔다...ㅠㅠㅠ
내가 뭘 먹는지도 모르겠고.....
저처럼 느리게 먹는 사람은 한두점 먹으면 고기는 없고...
최소 음식뜰때 공용 포크라도 해서
그걸로 체액이 섞이지 않게 제가 세팅하거든요?
그런 제 노력이 무색하게 공용포크 무시하고 누군가는 꼭
자기가 입에 넣었던 포크로 공용음식 퍼가고...
너무 역겹고 고통스럽습니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서로의 체액을 섞어가며
먹는걸까요? 이제 2026년인데 제발 바뀔순 없나요?
안되겠죠 왠줄 아세요?
이렇게 글쓰면 댓글에서 죄다 이럴겁니다.
난 안 그래~ 니가 어디서 못배운 사람들하고만 어울려서 그래.
난 태어나서 입 열고 씹는 사람 하나도 못봤는데?
내 주변에는 음식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는 사람 없는데?
네....
죄다 이렇게 우기실거니까요.
정말 저처럼 비위약하시고 위생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한국에서 어떻게 사회생활 하시나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